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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외무, 트럼프 겨냥 "국가 우선주의는 패자만 남겨"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국가 우선주의'라는 슬로건은 국가 간 대립을 더욱 유발하고 번영을 저해해 결국엔 패자밖에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독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가브리엘 장관은 전날 제 72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국가 우선주의에

[세계의 분쟁지역] 인도 국경 지대 분쟁 불씨 키우는 힌두 극단주의
지난 6일(현지시간)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을 만나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에 우려를 표했다. 모디 총리가 말한 “극단주의자”란 지난달 25일 라카인주 군경초소를 공격했던 로힝야족 무장조직을 지칭한다. 로힝야족에 대한 ‘인종청소’급 탄압이 한창이나 모디 총리는 이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이미 인도

건물더미서 60명 구조..지진 나흘째 멕시코와 1천명의 구조행렬
멕시코 지진 발생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멕시코 당국이 생존자를 찾기 위해 구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1000여 명의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 수색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지난 19일 발생한 강진으로 매몰된 생존자들을 찾기 위해 멕시코 당국이 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 당

伊집권 민주당, 내년 상반기 총선 앞두고 새 선거법 개정안 제출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내년 상반기에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이탈리아 정계가 서서히 총선 체제로 전환하는 모양새다. 창당 8년 만에 사상 첫 집권을 노리는 제1야당 오성운동이 내년 총선을 겨냥한 총리 후보 겸 당 대표 선출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집권 민주당은 총선에 적용할 새로운 선거법 개정안을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민주당 소속 에마누엘

[9월22일 14시 03] 멕시코 건물 매몰 생존 소녀 보도는 '오보'
[원고] 멕시코 강진으로 무너진 학교 건물 속에서 손가락으로 구조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 여학생에 관한 보도가 '오보'로 확인됐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재학생들의 소재를 확인한 결과 실종된 학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보에 관계없이 잔해 더미 속에서 혈흔이 발견되는 등의 증거로 미뤄 볼 때 누군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생존자를 찾기 위

남아공 주마 前부인, 여당 전당대회 앞두고 의원 재지명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남아프리카 공화국 제이컵 주마(75) 대통령의 전 부인이 여당 하원 의원으로 재임명됐다. 이번 복귀가 장관직에 이어 대통령직 승계까지 노린 포석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 코사자나 드라미니-주마 전 아프리카연합(AU) 총재가 아프리카국민회의(ANC)의 하원 의원으로 재임

이란 어떻게 제재했나.. 이번 제재와 BDA와 차이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는 2005년 반(反) 서방 보수파인 마무드 아마드네자드 대통령이 핵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본격화됐다. 국제기구인 유엔이 2006년부터 이란 핵 문제와 관련된 제재결의안을 다섯 차례나 통과시켰지만, 핵ㆍ미사일에 초점을 맞춘 제재라 이란에 타격을 줄 수 없다고 판단한 미국의 선택은 독자적으로 이란의 돈줄인 석유 수출을 봉쇄하는 전략. 이미

독일, 북핵항의로 작년부터 北외교관 일부 추방..北도 맞대응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정부가 독일 주재 북한대사관의 외교관 일부를 사실상 추방 형식으로 북한으로 돌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한 항의표시로 이런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정부는 지난 4일 북한 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기도 했다. 독일

"하드 브렉시트 때 EU 일자리 120만 개 사라지고 GDP 1.54%↓"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면서 EU와 맺었던 무역, 관세, 노동정책 등 전 분야의 동맹관계를 청산하는 이른바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를 할 경우 영국을 제외한 EU 27개 회원국에서 일자리 120만 개가 사라지고 국내총생산(GDP)도 1.54%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21일 제기됐다. 벨기에 루벵가

日방위상 "北, 일본상공 통과 미사일 발사 반복 전망..경계·감시 강화"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은 22일 북한이 향후에도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반복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계·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이날 도쿄(東京)도 내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북한의 최종 목표는 미국 본토에 도달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개발"이라

美·北 '치킨게임'.. 美 "사상 최대 압박" 北 "역대 최강 대응"
트럼프, 독자 제재 행정명령 발동北과 거래하는 기업·개인 美 은행과 거래 못해… 사실상 ‘세컨더리 보이콧’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북한과 거래하는 외국의 은행·기업·개인은 미국 은행과 거래를 하지 못하게 하는 새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또 북한을 경유한 선박과 항공기는 180일 이내에 미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美, 세컨더리 보이콧으로 中 압박.. 中 "대북제재 결의 철저 이행"
미국이 21일(현지시간)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의 은행ㆍ기업을 겨냥하는 새 행정명령을 도입하면서도 중국과의 협력을 강조해 주목된다. 중국에 최후통첩성 압박을 가하면서도 ‘북한 옥죄기’에 성공하려면 중국과 손을 잡아야 하는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독자제재를 거부해온 중국은 사실상 자국을 겨냥한 이번 조치에 반발하면서도 제19차 공산당대회를 앞둔

다시 보는 이란식 제재, 원유대금 동결로 핵개발 손들게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개인·기업·은행에 대해 미국과 금융 거래 등을 봉쇄하는 내용의 대북 추가 제재안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북 추가 제재의 모델이 2010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시 이란의 핵개발을 막기 위해 국제 외환결제 은행들에 원유 대금을 동결한 ‘이란 제재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이란은

러시아서 일주일새 건물 1000여 곳 가짜 폭파 협박 받아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러시아 전역에서 일주일 사이 1000개가 넘는 건물이 가짜 폭파 테러 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22일(현지시간) 사법당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한 주 동안 80개 지역의 시설 1000여 곳이 가짜 폭파 위협을 받아 4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난리를 치른 시설물 중엔 쇼핑몰, 정

이란 대통령, 美 비판에도 "탄도미사일 개발 계속" 선언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미국의 비판에도 자국의 탄도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겠다고 22일(현지시간) 공개 선언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해 국영 TV로 중계된 연설을 통해 "이란은 탄도미사일의 능력을 계속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中, 北리용호 '태평양 수소탄 시험' 발언에 "유관국들 자제해야"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강경 발언을 문제 삼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초강경 대응 예고 성명에 이어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태평양상 수소탄 시험 가능성을 언급하자 중국 외교부가 유관국들이 모두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리용호 외무상의 관련 발언에

미국민, 외교·경제로 북핵 해결 43% 군사수단 지지 58%..CNN 조사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인 것으로 의심되는 가장 강력한 6번째 핵실험을 실시함에 따라 미 국민의 절반인 50%가 북한에 대해 '절박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미 CNN 방송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CNN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자체 여론조사에서 지난 4월 조사 때에만 해도 북한에 대해 '절박한 위협'이라고 답한 사람

독일마저 중도정치 기반 축소?..총선 후 물밑변화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오는 24일 총선을 계기로 독일의 중도정치 기반이 줄어들고 정치적 양극화 추세가 눈에 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중도우파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이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메르켈 총리의 4연임이

日법원 "후쿠시마 사고 배상책임은 도쿄전력에..국가는 제외"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법원이 2011년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사고와 관련해 국가의 배상책임은 인정하지 않고 원전 운영자인 도쿄전력에만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22일 NHK에 따르면 지바(千葉)지방재판소는 당시 원전사고로 지바현에 피난한 45명이 생활 기반을 잃어버리는 등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국가와 도쿄전력을 상대로 제기

中외교부 "인민은행, 北과 거래 중단 통보 사실 아냐"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북한과 신규거래를 중단하도록 일선 은행에 통보하는 등 새 금융제재에 나섰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중국 당국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인민은행에 새 금융제재를 통지했는지 확인해 달라는 요청에 "사실과 다르다"고 답했다. 루 대변인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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